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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 19일 대구 엑스코서 열려…최신 UAM 정보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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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 19일 대구 엑스코서 열려…최신 UAM 정보 한눈에
  • 조인경
  • 승인 2023.10.18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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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의 UAM 특별체험관 전경 모습.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엑스코에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2023 DIFA)'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DIFA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주도 전시 컨벤션 행사로 친환경 자동차,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전동화 부품·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까지 모빌리티 산업 전반 제품이 전시된다.

UAM 특별체험관은 지난해 10월 UAM 상용화 추진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SKT·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 등 국내 주요 리딩기업이 참여한다.

이는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차세대 도심 대중 교통수단인 UAM의 기체 안정성과 대중적 수용성에 대한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준비됐다.

UAM 예약 발권, 교통관리, 탑승과 UAM 기체와 미래 버티포트 모형까지 산업생태계 전반에 대한 다양한 UAM 콘텐츠를 통해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줄 도심항공교통의 모든 것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 UAM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계획이다.

특히 UAM 에어셔틀 탑승 체험 영상을 제작해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보여 줄 예정이며, SKT UAM 시뮬레이터를 통해서도 VR(가상현실) 탑승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기업인 삼보모터스가 자체 개발한 1인승 기체, HAM(Hybrid Air Mobility)을 최초로 공개하고 이번 행사에서 비행 시연 및 기체를 전시한다.

이 외에도 신 비행체인 UAM 산업생태계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K-UAM 국제콘퍼런스 행사도 열린다.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은 "K-2 공항 후적지 및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UAM 특화 스마트시티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민 수용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UAM 관련 홍보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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