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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포항시, 진성SH신에너지와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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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포항시, 진성SH신에너지와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투자협약
  • 조인경
  • 승인 2023.10.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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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포항시는 26일 진성SH신에너지와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와 포항시는 26일 한·중국 합자기업인 ㈜진성SH신에너지와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성SH신에너지는 중국 광둥진성 신에너지와 경주 SH소재공업이 합작 투자해 설립한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성SH신에너지는 총 1000억원을 투자해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6만6147㎡(약 2만평) 부지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항의 집적화된 이차전지 산업의 순환체계를 토대로 희귀금속의 추출·공급·수출 및 판매가 용이해 배터리 핵심소재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포항시는 지난 7월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기존에 조성된 이차전지 산업생태계를 활용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배터리 산업 중심지로 구축해 가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신사업 분야가 확장되는 계기가 되어 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 전후방 기업들의 후속 투자도 이어져 포항이 K-배터리 중심도시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도는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성SH신에너지는 중국 광둥진성 신에너지와 경주 SH소재공업이 합작 투자해 설립한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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