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21일 ‘불확실성속의 국제경영과 극복 방안’을 주제로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회장 박병일) 추계학술대회에서 무역학전공 이재은 교수와 한가록 박사가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1년간 ‘국제경영리뷰’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3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했다.
선정된 3편의 우수논문에는 국제경영리뷰 제26권 제4호(2022년 12월)에 게재된 순천대학교 한가록 박사, 연세대학교 최순규 교수, 순천대학교 이재은 교수의 논문 ‘해외자회사의 탐색적 역량과 활용적 역량이 역지식이전에 미치는 영향 기술지향성과 시장지향성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이 포함됐다.
해당 논문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초경쟁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한국 다국적기업 해외자회사가 보유한 탐색적·활용적 역량과 전략적 지향성 및 역지식이전 간 관계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대 한가록 박사는 “큰 상을 주신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국 다국적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는 연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교신저자인 순천대 이재은 교수는 “좋은 평가를 해주신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 다국적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ESG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는 다짐으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