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 강남구가 1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청년 창업의 꿈, 날개를 달다!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의 꿈을 펼칠 제4기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 내 만 20∼39세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지식/IT벤처/디자인/일반 등 4개 분야 70명 내외를 소정의 심사를 거쳐 뽑는다.
최종 선발자는 테헤란로에 있는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1년간 ▲창업 공간 시설 지원 ▲창업 교육 지원 ▲홍보·마케팅 및 판로 개척 지원 등 창업과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되는데, 1년의 입주기간이 끝나고도 필요시 사무 공간 제공, 간담회 등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먼저 창업 공간 시설 지원으로 창업 희망자에게 가장 큰 부담인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무실 집기 일부, 전기·수도 등 일반관리비도 지원해 임대료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창업교육 지원은 창업 지도사, 세무·경영 전문가 등 창업 전문 인력의 '코칭과 법무', '1:1 컨설팅' 등 창업과 경영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홍보·마케팅 및 판로 개척 지원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들을 위해 국내외 유명 전시회에'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공동관을 구성하거나 수출상담회 참가를 통해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는 한편, 홍보물 제작과 시장조사 분석 데이터 등 마케팅도 지원한다.
구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창업지원으로 청년 창업자들이 자립을 넘어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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