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다음 달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공시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으로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2073필지이다.
해당 필지들은 개별 토지특성 조사 및 지가산정을 실시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절차를 거쳐, 지난 12일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순천시 누리집에서 열람 가능하다.
탁종수 순천시 시민복지국장은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달 30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나용준 순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이의 신청된 토지는 담당 감정평가사가 토지특성 등 지가의 적정여부를 재검증하고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 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한다”며 “우리 시는 오는 12월 26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토지정보과(061-749-56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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