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원장 임정훈)이 제30차 세미나를 열고, 특강을 진행했다.
1일 인천대는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교내 대학(원)생, 교수, 조교, 직원 등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말 제30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통령의 글쓰기’라는 저서로 유명한 강원국 우석대 객원교수가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글쓰기의 준비 과정, 서술 방법 등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의 방법에 관해 강연을 진행했다.
특강 강사인 강원국 교수는 김대중 대통령 정부 시절 청와대 연설행정관,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역임한 바 있다.
그리고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진짜공부’ 등 공부, 글쓰기와 관련된 많은 저서를 출간한 작가이기도 하다.
임정훈 사회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천대 구성원들이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업 및 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의 경우 지원서 및 연구계획서 등을 어떻게 작성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은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지속될 인천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세미나에서 재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계획하고 있으므로 재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대사회과학연구원에서는 매년 다양한 강사를 초청해 사회과학분야 세미나를 개최해 사회과학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이끌고,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