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달 31일 평생학습관에서 '작가와 함께 걷는 가을 인문 산책'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인문 주간을 맞아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가초청 강연 및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고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정지아 작가의 '불화의 시대, 화해의 모색' 강연을 시작으로 박광수 작가의 '작가와 함께하는 책 이야기'가 이어졌다.
오는 3일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알려진 문요한 작가의 '오늘 나를 돌보는 시간'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외에도 내달 26일까지 이선형 강사를 초대해 '나만의 그림 에세이 만들기'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2023 남구 인문 주간을 맞아 남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주민이 인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포용과 통합의 인문 공감 명품학습도시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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