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김천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연은 ▲올장르 퍼포먼스 개인전 ▲올장르 퍼포먼스 단체전 ▲브레이크 댄스 개인전 등 부문으로 열렸다.
대회 1일차에는 개막식과 함께 퍼포먼스 개인전이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됐고, 퍼포먼스 단체전은 리그형식으로 펼쳐졌다.
2일차에는 브레이크 댄스 개인전이 리그형식으로 진행돼 최종 우승자를 가려냈다.
대회 결과 올장르 퍼포먼스 부문 개인전 금상의 영광은 권혁진, 단체전은 무수 팀에게 돌아갔다.
브레이킹 댄스 부문 개인전 금상은 정권수씨가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경연 외에도 MACADA HOUSE·SLOW PLOW·BEAT SURFERS의 축하공연과 DJ EDM 파티 등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경연은 유튜브를 통해 현장 생중계됐으며 주요 영상은 홍보영상으로 제작돼 유튜브 영상·쇼츠·인스타그램 릴스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춤을 통해 끼를 발산하고 꿈을 키워가는 축제의 현장으로서, 참가한 청소년 힙합 댄서 여러분 모두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