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세종소방본부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조치원읍 서창리 ‘동화나라 어린이집’에서 원생 135명, 교사 14명 등을 대상으로 가상화재 대피훈련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동화나라 어린이집 원생에게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119에 신고하는 방법, 코와 입을 막고 몸을 낮춰 화재현장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등을 체험위주의 소방훈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유사 시 가장 효과적인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둔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화재는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많은 어린이의 생명을 순식간에 앗아갈 수 있는 만큼 체험교육 및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