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 311개사 참여, 관람객 3만3000여명 방문…수출 상담액 1억 달러 달성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지난 13~17일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2개국 311개사가 참여했고, 역대 최대인 3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다양한 첨단기계·부품, 산업용·서비스 로봇 제품 전시와 비즈니스 포럼 등 부대 행사로 꾸며졌다.
프랑스·일본·인도 등 8개국 바이어 27개 사는 지역 참가 업체 54개사를 직접 만나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해 상담액 1만978만 달러를 달성했다.
또 대기업 및 중견기업 30개사 구매담당자와 39개 참가업체 간 구매 상담을 진행해 상담액 865억원, 계약 추진액 28억원의 성과도 올렸다.
홍준표 시장은 "앞으로도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글로벌 최신기술 제품전시와 함께 기업의 비즈니스 교류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시 개최행사로 진행된 '2023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15개국 18개 클러스터가 참여하고, 총 118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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