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음식산업박람회, 커피&카페박람회 동시 개최
23~25일 엑스코 서관 전시장
23~25일 엑스코 서관 전시장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엑스코에서 제21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제12회 커피&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愛 맛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음식산업박람회에는 식품·외식 관련 업체 150개사가 170개 부스를 마련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 10味관·명품한식관·먹거리골목관·동네빵집관 등 대구 음식의 과거·현재·미래를 시간적 흐름에 따라 구성해 대구 음식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분석하며 미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특별관에서 군위군과 한국도로공사가 참가해 한층 더 확대된 대구 맛의 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요리경연대회는 전국적인 규모로 개최돼 ▲한식요리 ▲제과·제빵·공예 ▲대구명품빵 ▲칵테일 등 4개 분야 7개 부문 72팀 388명이 참가한다.
한편 동시 개최되는 제12회 대구 커피&카페박람회는 대구의 우수한 커피와 카페 산업 인프라를 홍보하고, 업체의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지역 커피 및 식음료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시회 규모는 90여개사 190부스 규모로 커피머신·장비·커피·홈카페용품·디저트·베이커리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Enjoy Daegu, Enjoy Coffee' 주제에 맞게 기존 커피 박람회의 전시 위주의 구성에서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구성해 박람회의 색다른 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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