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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늘고 수입은 6.2% 감소했다. 무역적자는 14억 달러를 나타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7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2.4%), 승용차(20.1%), 석유제품(0.4%), 무선통신기기(0.2%), 정밀기기(7.0%), 가전제품(25.6%) 등에서 수출액이 늘었고, 철강제품(-9.5%), 자동차 부품(-3.6%), 선박(-28.2%), 컴퓨터 주변 기기(-12.6%) 등의 수출액은 줄었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15.7%), 베트남(1.4%), 일본(10.8%) 등에서 증가, 중국(-2.4%), 유럽연합(-4.1%) 등에서 감소했다.
지난 1~20일 수입액은 352억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2% 줄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5.7%), 반도체(3.1%), 석유제품(21.0%) 등이 증가하고 가스(-30.2%)와 기계류(-7.5%), 승용차(36%), 석탄(43.4%) 등이 감소했다.
주요 국가로는 사우디아라비아(5.9%), 대만(19.7%) 등으로의 수입이 늘었고 중국(2.6%), 미국(5.1%), 유럽연합(9.4%), 일본(12.5%) 등으로의 수입이 줄었다.
지난 1~20일 무역수지는 14억1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무역적자는 195억2700만 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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