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합창단 제94회 정기공연 ‘FALL 가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헌신하신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을의 정취를 함께 느끼고 추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가요, 가곡,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재즈 밴드의 반주에 안무와 함께 연주해 순천시립합창단의 유쾌한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는 브람스의 ‘Spätherbst(늦가을)’을 포함한 클래식 곡과 ‘바람이 오면’ ‘등대’ 등 가곡으로 꾸며지고, 이어 클래식, 대중음악, 뮤지컬 영역에서 인정받는 국내 최초 일렉톤 밴드인 ‘한윤미 밴드’와의 협연이 이어진다.
▲2부는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등 가요 연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S석 1만원, A석 6000원으로 티켓링크 홈페이지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예술회관(061-749-86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정 순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우리 순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늦가을의 정취를 감미롭고 감성 풍부한 재즈 음악과 함께 즐기는 추억으로 간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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