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경북도, 포항서 '국제 청년 메타버스 콘퍼런스' 개최
상태바
경북도, 포항서 '국제 청년 메타버스 콘퍼런스'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3.11.21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석학 강연, 국내외 청년 교류 네트워킹 계기 마련
청년 메타버스 역량 강화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 우수팀 시상
경북도는 21일부터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국제 청년 메타버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1일부터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국제 청년 메타버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21일부터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국제 청년 메타버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청년이 주도하는 빅블러(Big Blur) 시대'를 주제로 글로벌 석학의 강연을 듣고, 국내외 청년 교류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한편 메타버스가 가져올 다양한 변화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다.

'빅블러'는 사물인터넷·인공지능·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 기술발전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먼저 김상균 경희대 교수가 '초인류가 만들어 갈 메타버스 세상' 관련 기조연설을 통해 초인류가 만들어 갈 메타버스 세상을 소개했다.

다니엘 아빌라 아리아스 BoxMagic 대표는 '다음 세대는 말로 코딩한다'를 주제로 대형 언어모델의 프로그래밍 변화 등 새로운 시대에 기계와의 의사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이한진 한동대 교수는 '청년 주도의 AI 메타버스 문화예술 가이드' 사례를 통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AI 메타버스 교육을 소개하고, 임정훈 딜로이트 전무는 '메타버스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를 발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들의 메타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 우수팀 시상식도 있었다.

끝으로 청년 메타버스 자문단과 참석자 간 네트워킹 후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정우 메타버스혁신과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청년 교류 네트워킹을 구축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이 메타버스 등을 지역 산업·관광·문화·역사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지역과 기업이 가진 신기술을 선보여 디지털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