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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농촌자원사업 '최우수 기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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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농촌자원사업 '최우수 기관상' 수상
  • 조인경
  • 승인 2023.11.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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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9일 농촌자원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9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3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은 도 단위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농촌자원사업 분야에 대한 성과확산 및 현장 문제 해결·파급효과·지역사회 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등 6개 항목에 걸쳐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농기원은 농촌체험관광 분야에 16개 사업 20억5600만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유·무형 자원을 융복합하고 활용함으로써 ▲농촌체험관광 상품화 ▲농가 소득 증대 ▲농촌지역 활력화에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트렌드에 맞춘 특색있는 농촌관광모델을 개발, 운영해 전년 대비 농장 방문객 수 52.6%, 농외소득 평균 34.8%가 향상되는 등 성과를 올렸다.

또 농촌여성·농식품가공창업·치유농업확산·청년농업인 육성 부문에서도 전국 최초로 다양한 사업을 개발 추진·확대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농기원은 이번 평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 이외에도 농촌자원 기술보급, 생활개선 실천 분야에서 공무원과 농업인 7명이 장관 및 청장 표창을 받았다.

조영숙 농업기술원장은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수익모델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치유농업·농촌체험·농식품가공 등 농촌자원사업을 확대 보급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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