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김남희)는 지난달 30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23년 4분기 자치경찰실무협의회의에 참석해 순천시·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치경찰실무협의회’는 자치경찰사무인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분야 주요정책에 있어 유관기관 간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발굴·협의해 나가는 협의체이다
순천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3월 순천경찰서·시청·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자치경찰실무협의회를 구성한 후 분기별 회의를 통해 방범용 CCTV 설치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9개의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상정된 안건에 대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24년 자치경찰위원회 공모사업 추진 협조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자율방범대 지원 ▲치안 파트너와 온·오프라인 소통창구 구축 ▲노인 교통공원 설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순천경찰서 관계자는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도록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치안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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