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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살인미수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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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살인미수 피의자 검거
  • 류지일
  • 승인 2014.03.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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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운행중인 택시가 급 제동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돌덩이로 머리를 때린 피의자가 검거됐다.

충남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 30분경 보령시 남포면 옥서리 국도변에서 손님을 찾느라 전방주시를 태만이 하다 앞에서 정차하는 A씨(67세)의 택시를 발견하지 못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다른 택시기사 B씨(56세)는 A씨가 갑자기 정차해 사고가 났다며 A씨의 멱살을 잡고 차에서 끌어내린 뒤 근처에 있던 돌덩이로 머리를 6회 찍고, 발로 머리를 3회 차는 등 살해하려 한 혐의이다.

이후 B씨는 자살을 결심하고 단양으로 이동 중 자진출석 권유에 자살을 포기하고 자진출석해 범행사실을 자백해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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