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조성, 도로공사, 건축물 등 70개 현장.
[세종=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해빙기를 맞아 12~25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 확보를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철 동결과 융해로 지반 이완이 우려되는 ▲절개지ㆍ지하 굴착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흙막이 및 동바리ㆍ비계 등 가시설 설치 적정성 등 안전대책 수립 및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투명한 점검을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외부전문가(6명) 등 6개조 29명의 점검반을 편성, 부지조성과 도로공사, 건축물 등 70개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고성진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우수현장은 현장관리 행복마일리지제에 반영해 연말 표창 등 우대할 방침”이라면서 “미흡현장에 대해서는 현지시정과 보완시공 등 행정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