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해 신혼부부는 103만2000쌍으로 전년보다 6.3%(6만9000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혼부부는 103만2000쌍으로 전년보다 6.3%(6만9000쌍) 감소했다.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있는 부부 비중은 53.6%로 전년보다 0.6%p 하락, 평균 자녀 수는 0.65명으로 전년보다 0.01명 줄었다.
초혼 신혼부부의 맞벌이 비중은 57.2%로 전년보다 2.3%p 상승했다.
연간 평균소득은 6790만원으로 전년보다 6.1% 증가했다.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의 비중은 89.0%로 전년보다 0.1%p 하락했다.
초혼 신혼부부의 주된 거처 유형은 아파트(72.4%)로 전년보다 0.3%p 상승했다. 주택을 소유한 초혼 신혼부부 비중은 40.5%로 전년보다 1.5%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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