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시군의 체계적인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4 시군평생교육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지원 사업`에 공모 선정됐다.
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중 3개시를 선정하는 공모에서 1차 서면심사 통과 후 지난 4일 진흥원에서 2차 사업 PT설명을 통과해 부천시 오산시와 함께 지난 10일 최종 선정됐다.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용역비 5000만원이 소요되는 사업이었으나 공모선정으로 진흥원에서 전액 부담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진흥원이 평생교육 전문성을 활용해 각 시군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군별 맞춤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해 '평생교육 비전체계 및 발전전략 수립', '특성화사업 발굴', '인력전문성 강화방안' 등이 포함된 계획안을 도출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안성시 관계자는 “금번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하여 안성시가 `100세 시대 창조적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 행복실현`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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