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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 갑천누리길 자연·희망 가꾸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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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 갑천누리길 자연·희망 가꾸기 사업 추진
  • 강주희
  • 승인 2014.03.11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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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꽃길 조성,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업 펼쳐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시 서구는 갑천누리길의 아름다운 풍광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갑천누리길 자연·희망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갑천누리길 자연·희망 가꾸기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서 갑천누리길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지원하고 갑천을 생태, 문화 체험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지역 자원봉사단과 시민단체가 함께 하는 사업으로서 갑천누리길 주변 농촌 마을과 연계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와 농촌지역 친환경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부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 기업체, 시민단체, 마을주민 등 지역공동체와 함께 도안동과 괴곡동의 수변길 등 총 6.3km 구간에 코스모스와 금계국 등의 꽃길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갑천누리길 안전순찰 활동, 이용자 불편 모니터링, 환경정화 활동, 자연?생태 교육과 일손돕기 등을 추진한다.

한편 갑천 누리길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서구에서 2011년부터 조성한 천변 산책로로 엑스포 다리에서 기성동까지 약 40km를 논스톱으로 걷거나 뛰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조성한 구간이다.

박환용 구청장은 “갑천누리길 전 구간을 사계절 꽃길로 조성하는 등 전국에서 찾은 생태, 문화 체험공간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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