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종합건축사와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 컨소시업 설계공모 선정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5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시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에서 ㈜해안종합건축사 사무소와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제출 작품인 '도시의 일상을 기록하는 청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진원 시 공공시설과장은 "이번 설계 공모에 단독 또는 컨소시엄으로 접수된 4개 작품을 기술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콤팩트한 공간 구성으로 짧은 동선을 확보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작품으로 유지관리가 용이한 실용적인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자에게는 '청주시청사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권리가 부여되며 2등 4000만원, 3등 3000만원, 4등 2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한편 청주시청사는 상당로 155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5년 8월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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