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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진석 충남지사 예비후보, 천안 발전 구상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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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진석 충남지사 예비후보, 천안 발전 구상 밝혀
  • 최남일
  • 승인 2014.03.11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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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MICE)와 컨벤션 산업 활성화 방안등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새누리당 정진석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천안시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마이스(MICE)와 컨벤션 산업 활성화 방안등 천안 발전 구상을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천안은 원도심과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를 당연히 이뤄내야 한다”며 “충남은 국토의 중심이고, 충남의 중심은 천안이다. 서비스 산업의 성장과 고용창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천안은 IT와 BT산업이 유망하고 디스플레이 시설도 집적해 있으며 젊은이들이 IT붐을 이루기 위한 컨벤션과 게임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며“ 세계 게임 경연대회를 열어 젊은 사람들이 천안으로 몰리도록 하겠다. 그래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 창출을 한 도지사란 소리를 듣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도지사가 된다면 충남 스스로 미래 전략을 만들기 위해 미래 전략처를 만들어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기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안희정 지사의 3농 정책과 관련 “3농 혁신을 재혁신하고 싶다”며“ 3농 혁신은 심대평·이완구 전 지사가 이미 한 것이고 다른 도에서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3농 정책에 들어간 도비도 미미하고 재정 대부분이 국비”라며 “우리는 한·중FTA 파고를 피할 수 없다고 본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눈높이 농정을 펴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선택과 집중으로 수출을 유도하고, 빈농 보호와 육성 등 맞춤형으로 가야 한다. 체질개선을 통한 창조농업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후보 4명 가운데 제가 가장 박근혜 대통령과 호흡을 잘할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자민련과 선진당, 새누리당을 경험했기 때문에 양쪽을 다 아우를 수 있고 당을 똘똘 뭉칠 수 있도록 할 적임자”라며 자신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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