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보건대학교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교육취약계층 학생 248명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하는 건강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시력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12월 대구보건대학교와 체결한 교육취약계층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안경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대상 학생들은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를 방문해 시력검사를 받았으며, 학과 내 모의안경원에서 시력에 맞는 안경을 직접 선택했다.
제작된 안경은 개별 학생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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