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경북도, 공중보건위기 극복 상생·협력 성과대회 개최
상태바
경북도, 공중보건위기 극복 상생·협력 성과대회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3.12.22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공중보건위기 극복, 상생·협력 성과대회' 모습.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2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협력으로 극복하는 감염병 위기, 화합으로 도약하는 공공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공중보건위기 극복, 상생·협력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공보건의료의 경과보고 ▲우수기관 시상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과보고에서는 지난 4여년간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 도내 필수의료 보장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체계 확보의 중요성을 알렸다.

우수기관 시상은 메타버스 신종 감염병 대응, 개인보호구 착·탈의 2개 분야로 8개 보건소가 선정됐으며, 감염병관리 종합평가에서는 최종 7개 보건소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공공보건의료체계 확보에 노력한 책임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결과 2개 의료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지역의료체계 협력에 힘써준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상북도의사회에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퍼포먼스에서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경북권 대학병원장·경북도의사회장 등이 참여해 다가올 감염병 위기도 협력으로 극복하고 공공보건의료의 새로운 도약으로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발생할 새로운 팬데믹 대응은 지방이 보다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지나온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확인된 공공의료의 인프라·의료인력 부족에 대한 해소를 위해 학계, 의료계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