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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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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 강종모
  • 승인 2023.12.27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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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보건소.
전남 광양시 보건소.

[광양=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아직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 대유행 동안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어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면역이 감소했고, 코로나19 방역 정책의 전면 완화에 따른 대면 활동의 증가, 마스크 미착용 등으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계속되고 있어 동절기(12월~2월)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은 고위험군으로 증상이 심할 경우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2010. 1. 1.~2023. 8. 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1958. 12. 31. 이전 출생자)이다.

지역 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 기간은 다음해 4월 30일까지이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을 통해서 알 수 있다.

65세 이상 노인은 면 보건지소(읍 보건소, 중마통합보건지소 제외)에서도 접종 가능하며, 보건지소별 접종 일자가 다르므로 반드시 방문 전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김진식 광양시 보건행정과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과 더불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받을 것을 권고한다”며 “특히 고위험군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은 조속히 접종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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