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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타종행사 안전관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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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타종행사 안전관리 현장점검
  • 서다민
  • 승인 2023.12.3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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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광화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올해는 중단한다고 밝혔다.(사진=동양뉴스DB)
광화문 보신각 ‘제야의 종’.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1일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서울시 종로구 보신각 일대를 방문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의 현장 인파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매년 보신각에는 타종행사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방문해 왔으며, 올해는 10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 본부장은 보신각과 그 주변의 주요 도로 일대를 돌아보며 교통통제 대책, 인파분산 대책 등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특히 좁은 골목, 지하철 환풍구, 맨홀뚜껑, 변압기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들을 세심하게 관리할 것과 대설·한파로 인해 빙판길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또 위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업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과 구조·구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에 타종을 보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려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국민께서 안심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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