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기후학위연수사업단 주최, 15개국 24명 석사학위 취득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기후학위연수사업단은 1기 석사연수생 수여식을 성공리 마쳤다.
4일 인천대는 코이카(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기후학위연수사업단(단장 이희관 교수)이 주최한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 학위 1기 연수 석사과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서는 몽골, 가나,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등 개도국 15개국에서 온 24명의 참여자가 지난 2023년 12월 27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천대-KOICA 기후학위연수사업단은 인천대와 코이카가 협력해 주최한 것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대응능력 등 국제개발 협력 전문가 양성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대응 학위 연수과정은 참여자들에게 기후 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론과 실무적인 지식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했다.
또, 이번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석사학위논문 연구와 사업요청서(Project Concept Paper)를 통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전문가들과 프로젝트의 구체화와 발전을 위해 전문성을 쌓을 수 있었다.
연수사업단은 “학위연수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식과 역량강화에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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