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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산란계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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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산란계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확인
  • 서다민
  • 승인 2024.01.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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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약 10만1000수 사육)에서 고병원성(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사진=충남도 제공)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9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25만7000여 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항원 확인 즉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되어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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