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의 심리건강 회복과 사회진입 지원을 위한 청년생활 종합상담 사업을 수행할 상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8일간 심리·진로·취업·창업·노동·부채·주거·과의존 등 8개 분야에서 23명의 상담사를 모집한다.
선발된 상담사는 1대1 맞춤 대면 및 온라인 상담을 제공하고, 상담 결과에 따라 상담 전문기관 및 유관기관 지원 서비스로의 연계도 수행한다.
모집 관련 자격 조건 등의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청년센터 홈페이지, 대구청년커뮤니티 '젊프', 대구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할수 있다.
송기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상담사 공개모집을 통해 우수한 상담 인력을 확보해 우리 지역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청년이 사회진입 첫발을 내딛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생활 종합상담은 지역 청년의 원활한 사회진입 활동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이 직면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청년성장지원사업으로 시 청년센터 '청년상담소'에서 수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총 1916명의 청년이 청년생활 종합상담을 받았고, 참여자의 93.5%가 사업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