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대상 기관에 선정돼 국비 71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현재 시비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행복교실`을 추가로 2개소 더 운영할 계획이다.
성인 문해교육이란 빈곤·건강 등의 문제로 기초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득능력과 사회·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말한다.
안성시에서는 오는 4월부터 7개월간 한글 기초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권 안성시 평생학습관장은 “이번에 국비 확보로 문해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글 교육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한 성인 문해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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