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24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김선조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4 대구마라톤대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는 마라톤 코스 변경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소통 대책·안전 대책·대회운영 지원 등 담당 부서와 유관기관의 자체 추진계획을 듣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점검 회의에서 도출된 분야별 의견을 반영하고, 오는 2월 교통관계관 회의를 통해 마라톤 구간별 교통통제 시간 및 우회도로를 결정한다.
또 대회 1개월 전부터는 교통통제 안내 근무자·자원봉사자 등 전문가 교육을 통해 시민불편 감소 및 안전한 대회를 개최코자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대구마라톤대회를 대회에 참가하는 엘리트 선수 및 3만여명의 마라토너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며 "대시민 홍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개최되는 '2024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상금으로 2년 연속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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