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김남희)는 지난해 12월부터 마을담당경찰관 활동의 일환으로 마을 회관을 방문해 담당마을 이장과 지역주민들을 만나 최근 발생하는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순천경찰서 서면파출소는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침입절도 예방법이 기재된 자체제작한 안심순찰카드 ‘경찰관이 다녀갔어요’를 노인들 자택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부재시 우편함에 안심순찰카드를 투입하는 등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가시적 순찰활동을 하면서 노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민원 해결에 노력해왔다.
이 모습을 본 순천경찰서 서면파출소 지역, 개운마을 주민들이 지난 26일 오전 고맙다며 화분을 2개를 들고 서면파출소를 방문했다.
이강부 순천경찰서 서면파출소장은 “뜻밖의 선물을 받아 힘이 난다,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마을 노인들의 마음 덕분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정성치안에 더욱 더 힘쓰는 서면파출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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