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동양뉴스통신]=경남도의원 양산 제1선거구(물금·원동·강서·상·하북)에 출마예정인 이상열 양산시 학원연합회장(49)의 출마 기자회견이 12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에서 열렸다.
이날 이 회장은 "양산에서 태어나 30대 때 교육사업에 진출해 지역명문 학원의 수장이 돼 학원연합회장에 취임하면서 수많은 제자, 학부모들과 소통해왔다"며 "교육에 대한 애정과 지역에 대한 사랑은 커진 가운데 지역주민과 제자, 학부모님들에게 보답하는 길을 찾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전통적으로 양산은 새누리당의 지지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최근 외부 인구유입과 청·장년세대 정치의식 변화로 단순히 당의 이름만으로 선거의 당락이 결정되던 시기는 끝나고 있다"며 "지금의 정치는 누가 더 진정성을 갖고 지역주민과 소통에 노력하는지가 쟁점이자 당락의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상열 회장은 공약으로 '특성화고 신설 및 청년실업 해결 약속'과 '물금읍 강변부지 연차적 관광 레저파크 조성해 양산 관광밸트 정비', '노인복지 도시 양산' 등을 내걸었다.
이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가장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물금신도시 지역은 다양한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물만이 지역의 살림꾼으로 선발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토박이로서의 인맥과 양산에서 학원을 운영하며 만난 2만여명의 학부모님, 32세부터 20세에 이르는 연령대별 수 많은 제자들이 저의 장점으로 소통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정치, 실천하는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