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36 (금)
이진구 전 경주시의장, 경주시장 출마 선언
상태바
이진구 전 경주시의장, 경주시장 출마 선언
  • 윤용찬
  • 승인 2014.03.12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이진구 전 경주시의장이 12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민심은 사분오열 나눠지고 경주시의 신뢰는 만신창이가 되어버리는 등 지금 경주는 위기여서 자신이 앞장서 혁신하겠다"며 오는 6월 경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특히 "최근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김관용 도지사는 정중히 사과를 했는데도 경주시는 사과는 커녕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이 오히려 이번 사태를 언론플레이의 소재로 활용하는 몰염치한 행동을 일삼고 있다"며 시장 사퇴를 촉구했다.

 

또 "30만 경주시민 모두가 잘 살아보자며 소중한 삶의 터전을 내어주고 방폐장을 유치했지만 경주시의 어설픈 대응으로 연기만 되풀이 되고 있어 이 또한 경주시장의 책임" 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시의장은 2-5대 경주시의원과 시의장, 박근혜 대통령후보 경북선대위 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8년 총선 직전 허위사실 유포로 피선거권이 박탈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