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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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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5.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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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도민체전 반세기, 구미에서 미래로!’의 구호아래 300만 도민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1일 오후 7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4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3개 시군 1만1천여명의 임원 선수가 참가해 육상과 수영, 배구, 축구 등 24개 종목을 32개 경기장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5월 11일 오후 6시에는 개회식에 앞서 LIG 배구단 사인볼 증정, 자전거 퍼레이드, 300만 도민이 뽑은 애창곡 Best 10의 학생연합합창단 합창과 도정 홍보영상 등 식전행사에 이어 7시부터 공식 행사가 치러지며,

식후공개 행사로는 김덕수 사물놀이와 구미오케스트라단 협연, 멀티미디어쇼, 비스트, 티아라, 태진아, 레인보우 등 인기가수 초청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고조 시킨다.

공식행사인 개회식에서는 태극기와 대회기, 기수단에 이어 개최지로부터 가장 멀리 위치한 울릉군 선수단이 첫 번째로 들어오고, 구미시 선수단을 마지막으로 23개 시군이 입장 한 후 개회선언에 이어 대회기가 게양된다.

구미시장의 환영사, 김관용지사의 대회사, 이상효 경북도의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선수·심판대표단 선서가 이어진다 선수대표에는 박봉고, 정혜림선수(구미시청), 심판대표에는 권순영(구미시청 육상감독)이 정정 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한다.

또한 공식행사외 피날래로 성화봉송이 있으며, 성화 최종주자는 도민체전 50주년을 기념하여 경북체육에 공이 많은 구미시 27개 읍면동 대표와 23개 시군 대표 50명이 동시 성화점화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밖에도 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행사와 전시회 등 어느 대회보다 다양한 축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시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 등도 운영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대회사에서 “도민체육대회는 경북체육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도민의 마음을 모으고 이러한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북을 열어갈 것으로 확신하며, 뜨거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을 모으자”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대회가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의 명예와 영광을 위해 체육인의 열정으로 에너지가 넘치면서 정정당당히 승부를 펼친 경북인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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