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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생태경제 도시 모델로 전국적 주목…3대가 잘사는 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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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생태경제 도시 모델로 전국적 주목…3대가 잘사는 도시로 ‘도약’
  • 강종모
  • 승인 2024.02.09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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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시 제공)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지난해 순천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로 시민들의 자부심이 한껏 높아진 한 해였다.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는 어려운 순간 순간 지혜를 모아준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제 시민들의 자부심을 에너지로 삼아 3대가 즐기는 K-디즈니 순천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사진=순천시 제공)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생태가 경제를 견인 ‘순천 모델’ 전국적 주목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순천시가 어떤 도시인지를 전국에 확실하게 각인, 도시위상이 높아졌다.

1000만명이 육박하는 관람객이 찾아와 지방 소멸시대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을 뿐 아니라 생태가 경제를 견인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정부와 기업의 반응이었다.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가치 상승으로 정부와 기업의 신뢰를 얻으면서 경전선 도심 우회, 문화도시 선정, 순천 동천 국가하천 승격, 순천대학의 글로컬 30 선정 등 정부의 지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유치 등 대기업들의 자발적인 투자처로 순천을 찾게 했다.

이제 순천은 정원박람회를 끝내고 문화콘텐츠 산업인 K-디즈니 순천과 함께 지구인뿐 아니라 우주인도 구경 오는 정원 컨셉으로 정원을 새롭게 단장해 오는 4월 재개장 한다.

(사진=순천시 제공)
(사진=순천시 제공)

◇선물 받은 순천, 3대가 잘사는 도시로 거듭나다

젊은이들은 다양한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올라가고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지역에는 먹이 즉, 일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직면한 대한민국에서 지역은 지방소멸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이에, 순천시는 젊은 인재 유출을 막고 3대가 잘사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문화콘텐츠 산업, 글로컬대학 30, 대기업 유치 및 투자 확대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2000억원 가까운 국비 지원 약속으로 정부의 선물을 받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사업은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순천대학교와 함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원도심을 제작 거점화해 도시 전체를 산업기지화 하는 전략이다.

청년들에게 또 다른 선물은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30선정이다.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5년간 국비 1000억원을 확보했다.

핵심사업으로 스마트팜, 애니메이션, 우주항공 그리고 이차전지이다.

순천시는 글로컬대학 30 공동 추진을 위한 지·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무형 인재 육성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정원박람회 성공을 동력삼아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장 유치를 시작으로, 승주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유치, 포라이즌 관광레저타운 조성을 위한 포스코와이드 투자협약과 더불어 이차전지 첨단산업소재 포스코리튬솔루션과의 투자협약 등이 이뤄졌다.

올해는 사업 추진이 가시화될 전망이며, 수도권으로 가지 않더라도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이룰 경쟁력 있는 도시로 3대가 잘사는 순천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사진=순천시 제공)
(사진=순천시 제공)

◇의료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순천형 지역완결형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

전남의 의료 환경은 전국적으로 봐도 열악한 편이다.

인구소멸 등에 대응하고 젊은 층이 모여들기 위해서는 의료 사각지대 등 의료 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

소아과 오픈런, 주말이나 야간에 아이가 아픈 경우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면 젊은이들이 정착하기에는 어렵다.

또한,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등 중증 응급환자는 지역 내에서 신속한 치료가 어려워 상급 병원으로 이동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

순천시는 이를 해결키 위해 시가 대학 병원의 시스템 역할을 하고 지역 의료 기관이 대학병원 내 각 진료과를 담당하는 순천형 지역완결형 공공의료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소아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증 소아에게 24시간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한 순천형 소아응급실도 3월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 뿐 아니라 심뇌혈관 질환센터 유치와 전문적으로 재활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문미정 순천시 홍보실장은 “우리 순천시는 순천형 지역완결형 공공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재단 기금을 설립해 전문 특화 병원 운영을 위한 장비 확충 뿐 아니라 지역 의료기관 중 꼭 필요한 진료과이지만 재정이 어려운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해 모든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성공적으로 개최한 정원박람회를 동력삼아 올해는 더욱더 업그레이드된 순천으로 3대가 잘사는 순천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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