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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장관, 집단휴진 사태방지 최우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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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장관, 집단휴진 사태방지 최우선 노력
  • 구영회
  • 승인 2014.03.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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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사협회 집단휴진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에서 집단휴진 사태는 일어나면 안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정부는 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을 철회하면 대화를 하겠다는 입장을 철회하고 집단휴진 사태 방지를 위한  진정한 대화자세로 나섰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오후 의사협회 집단휴진과 관련한 정홍원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문 발표에서  "모든 국민들뿐만 아니라 정부도, 의료계도 결코 원하지 않는 사태라고 생각하고 정부도 이러한 차원에서 대화를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집단휴진은 아마 의료계에서도 이같은 의견에 공감을 하실 것이라 생각하고 공감을 하시면 진정한 자세로 대화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오는 20일까지라는 기간을 정한 것은 어떠한 특별한 의미라기보다는 24일 의사협회가 발표한 집단휴진을 맞자는 취지에서 이런 일정을 제안했던 것이며 정부의 입장은 어떤 경우에도 모든 국민도 집단휴진이라는 사태는 일어나면 안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월20일이라고 못을 박은 것을 못을 박았다기보다는 허심탄회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의료계와 정부가 갖고 이러한 불행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받아주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끝으로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3월24일 집단휴진이라는 사태가 발생하지 말아야 된다는 입장이며 그러한 입장에서 대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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