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공원사업소, 11월까지 매주 화요일∼일요일 2시간 진행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 연희동에 소재하는 연희공원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한다.
17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계양공원사업소(소장 구선모)에서 연희공원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희공원 치유의 숲’은 다양한 테마숲길과 주변 생태습지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1.6㎞ 숲길로 시민들이 지친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길걷기, 맨발걷기, 오감체험, 명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정신적, 육체적 치유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의 숲과 가족 대상 프로그램인 채움의 숲 등 일일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회차당 15명 이내 인천의 공원누리집에서 예약 후 무료다.
구선모 소장은 “바쁜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연희공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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