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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정책 아이디어 '독거노인 가구 곰팡이 박멸정책'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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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정책 아이디어 '독거노인 가구 곰팡이 박멸정책' 최우수상
  • 허지영
  • 승인 2024.04.18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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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기도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사진=경기도 제공)
기후위기 대응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한 '2024년 경기도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이영호씨의 독거노인가구 곰팡이 박멸정책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한 '2024년 경기도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이영호씨의 독거노인가구 곰팡이 박멸정책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기후위기와 취약계층 보호정책에 관심 있는 학생과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 73개 팀이 공모전에 지원했다.

그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쳤다.

도는 경연을 통해 총 10개 작품을 최종 선정하고 최우수상 3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독거노인가구 곰팡이 박멸정책'은 환경 개선이 시급한 독거노인가구에 찾아가 곰팡이 제거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희망을 주는 따뜻한 정책이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단열페인트 및 IoT기술 활용을 통한 생활환경개선, 침수알림 서비스 앱 개발 등이 수상했다.

박대근 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제안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도민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정책을 통해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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