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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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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4.04.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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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4.19민주혁명회 대구·경북 연합지부 주관으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4·19민주혁명회 대구·경북 연합지부 주관으로 제64주년 4·9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4·19민주혁명회 대구·경북 연합지부 주관으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4월, 자유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4·19혁명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전수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추념사 ▲인사말씀 ▲4·19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에서는 박원범 4·19 민주혁명회 전 지부장이 대구시장 표창자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 1960년 4·19 혁명 당시 시위에 참여해 경찰이 발포한 총탄에 관통상을 입고 건국포장을 수여받은 후, 4·19 단체 활동을 통해 민주정신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대구의 2.28민주운동이 우리 현대사 최초의 시민혁명인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며 "시는 2·28민주운동과 4·19혁명을 통해 이뤄진 민주화의 토대 위에 대구가 한반도 3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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