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17:48 (월)
인천대 학산도서관 Great Books 센터, 제3회 GB캠프 성료
상태바
인천대 학산도서관 Great Books 센터, 제3회 GB캠프 성료
  • 김상섭
  • 승인 2024.05.29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회 INU GB캠프 참가자 파이팅.(사진= 인천대 제공)
인천대 학산도서관 Great Books 센터가 세인트존스대학과 함께 제3회 GB캠프를 성료했다. (사진= 인천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대 학산도서관 Great Books 센터가 세인트존스대학과 함께 제3회 GB캠프를 성료했다.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학산도서관 Great Books 센터는 ‘노동 그리고 우리’를 대주제로 제3회 GB 캠프를 영종도 더위크앤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인트존스대학(St. John’s College, SJC)과 함께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세인트존스대학 학생들이 함께 고전 및 명저를 기반으로 한 토의 세미나를 가졌다.

이를 통해 노동을 둘러싼 사회문제와 인간다운 삶을 위한 사회적 조건에 대해 진지한 성찰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제1세션에서는 ‘속박과 굴레’ 주제하에 조영래의 ‘전태일 평전’(평화시장의 괴로움 속으로)을 통해 1960년대 노동 현장의 비극을 살펴보았다.

제2세션에서는 ‘플랫폼 일자리와 진화하는 노동법’ 주제하에 전혜원의 ‘노동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들’(고용 없는 노동)에 대해 다뤘다.

캠프 둘째날 개최된 제3세션에서는 ‘근면에서 게으름’이라는 주제하에 러셀의 ‘게으름에 대한 찬양’을 통해 노동자의 여가(leisure) 확보를 위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았다.

특히, 인천대와 세인트존스대 학생들이 함께한 이번 GB캠프 폐회식은 노라 뎀라이트너(Nora Demleitner) 세인트존스대학 총장이 참석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됐다.

참가 소감을 듣는 시간에 이은재 학생(인천대 행정학과)은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에 대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하는 행사가 더 있었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세인트존스대학에 재학 중인 신서현 학생은 “이러한 토론 수업을 인천대 학생들과 함께 누릴 수 있어서 큰 기쁨이었다”며 “상호 교류 프로그램이 지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GB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시작해 2022년에는 학산 도서관 내 그레이트북스센터를 설치한 이래 체계적으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을 넘어 중고등학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교육 공헌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세인트존스대학과의 포괄적 교육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 인천대와 세인트존스대 총장간 MOU 체결을 통해 교수 및 학생 교류를 구체적으로 실행코자 한다.

이미 세인트존스대 재학생 3명이 인천대 그레이트북스센터에서 3개월(5월~7월)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