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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망·커피봉지도 폐비닐로…서울시, 폐비닐 분리배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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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망·커피봉지도 폐비닐로…서울시, 폐비닐 분리배출 확대
  • 허지영
  • 승인 2024.06.11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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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 배출 실태(사진=서울시 제공)
폐비닐 배출 실태(사진=서울시 제공)

[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폐비닐을 분리배출해 자원화하는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임에도 종량제봉투에 담겨 버려지는 폐비닐을 최대한 분리배출해 재활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시는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을 과자봉지 등 제품 포장재, 일반 비닐봉투, 완충재 등 모든 비닐로 확대했다.

기존 종량제봉투에 배출했던 보온·보냉팩뿐만 아니라 특수마대(PP마대)에 배출했던 비닐·플라스틱 노끈도 분리배출 품목에 포함된다.

단 마트 식품 포장용 랩은 기존처럼 종량제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분리배출 가능한 폐비닐(사진=서울시 제공)
분리배출 가능한 폐비닐(사진=서울시 제공)

시는 편의점, 음식점 등 상업시설을 폐비닐 분리배출 중점대상으로 선정해 분리배출 관리를 강화한다.

폐비닐 다량 배출 업소에는 50ℓ 또는 30ℓ 폐비닐 전용봉투 750만매(업소당 30매)가 지급된다.

전용 봉투는 내달부터 상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폐비닐 다량 배출 업소 등이 밀집한 역세권, 번화가 및 시장 등은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며 점검반을 편성해 매월 2회 이상 관리구역을 현장 점검할 방침이다.

여장권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폐비닐 분리배출 및 자원화는 직매립 제로 달성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및 국내 저탄소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폐비닐 분리배출은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종량제봉투에 버리던 폐비닐을 따로 모아 분리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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