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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친환경농업 11개 분야 26억 여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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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친환경농업 11개 분야 26억 여원 투입
  • 조영욱
  • 승인 2014.03.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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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조영욱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올해 친환경농산물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친환경 농업 11개 분야에 총 26억2074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유기농업 확산에 주력한다.
 
용인시의 친환경 농업 분야별 추진계획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 특화단지 조성사업 2억1000만원 △친환경시설채소단지 육성사업 8000만원 △친환경 농자재지원사업 3945만원 △기능성 시설채소 생산지원사업 1억원 △친환경농산물인증비 지원 727만원 △친환경농업직불제 2823만원 △유기질비료 16억8510만원 △토양개량제 3억3874만원 △녹비작물종자대 295만원 △클린농업벨트 기반구축사업 1억1백만원 △웰빙농산물 생산육성 2천8백만원을 배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 중 친환경농산물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원삼면 및 이동면 일원 250ha에 친환경 우렁이농법을 실천하는 친환경 인증농가 대상으로 우렁이, 유박비료, 생물 방제제 등을 지원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시설채소 단지 육성 및 웰빙농산물 생산육성사업으로 친환경 인증농가에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하여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용인시는 품목별로 다양한 친환경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농산물을 생산해 내실 있는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여 용인시의 맑고 깨끗한 친환경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실천 농업인들에게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안정적 소비처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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