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지훈 기자= 경기 이천시 보건소는 올해 평년보다 황사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황사 대비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숙지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황사 시 식품 보관요령으로는 첫째, 포장되지 않은 과일, 채소 및 견과류 자연건조 식품(시래기, 메주 등)은 플라스틱 봉투나 밀폐용기 보관할 것. 둘째, 반찬 등의 남은 음식물은 뚜껑 덮어 보관하고, 셋째, 배추, 무 등 김치 재료는 외부와 밀폐된 장소에 보관하고 사용 전에는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야 한다 말했다.
조리 시에는 첫째, 조리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고, 냄비, 프라이팬, 국자 및 스푼은 사용 전 다시 한 번 세척. 둘째, 외부공기가 주방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은 후 조리. 셋째, 조리된 음식은 뚜껑이나 랩으로 포장해 보관하여야 한다 말했다.
황사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은 호흡기 질환이 유발되거나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말했다.
또한, 봄철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되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생활습관을 좀 더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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