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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방과 후 교실’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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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방과 후 교실’ 지원 강화
  • 강일
  • 승인 2014.03.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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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35개 학교에 전문강사 투입 .. 클래식 기타, NIE 등 교육 다양화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유성구가 방과 후 교실 내실화를 적극 지원한다. 

구는 이달 말까지 우수 전문여성인력 35명을 채용해 4월부터 학교별로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6곳 중 35곳(1곳 미신청)이며, 구는 순수 구비 1억3000여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이달 초까지 학교별로 선호하는 교육 과목에 대한 수요 조사를 마쳤다.

그 결과 댄스 스포츠 6개교를 비롯해 동화구연 5개교, 풍물 4개교, 중국어 및 단소 각 3개교, 영어 2개교 등 총 15과목이 선정됐다.

특히, 점핑클레이(인조 찰흙을 이용한 공예)와 클래식기타, NIE(신문활용교육) 등 최근 각광받는 이색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대거 반영됐다.

교육은 상·하반기 총 30주 동안 주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일선 학교에 투입될 강사 모집 지원서를 접수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유성구에 거주하는 우수한 전문여성인력의 사회 진출을 장려함은 물론, 방과 후 특기적성 교육의 수준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사 모집 관련 문의는 유성구 여성가족과(042-611-26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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