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17:57 (수)
[기획] 김진열 군위군수 취임 2주년 공약 특집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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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진열 군위군수 취임 2주년 공약 특집 ②
  • 윤진오
  • 승인 2024.07.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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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의 약속은 지키는 것이 당연”
김진열 군위군수와 아이들. (사진=군위군 제공)
김진열 군위군수와 아이들. (사진=군위군 제공)

[군위=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아이 키우기 힘드시죠? 군위에서 다 키워 드립니다."

'자녀양육 행복도시 군위'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김진열 군위군수의 일성이다.

그가 전하는 취임 2주년 공약 사항을 알아 본다. <편집자주>

대구 군위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그간 세계적인 저출산 추세 속에서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해왔다.

앞서 군은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대구·경북 최초로 보건소 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두고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했다. 이는 사업성 저조로 고령층 의료서비스에 치중되어 있는 지역 의료 현실을 반영해 소아청소년 진료를 공공의료 영역으로 가져온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또 지난해 군위인재양성원을 전문기관 위탁 운영으로 전환하며 전문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인재양성원은 편입 이후 학군조정에 대비한 교과지원 수업, 맞춤형 입시 컨설팅,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학생종합지원센터로도 역할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 개강한 영어몰입교실은 신청 당시 2시간 만에 접수가 마감될 만큼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축 예정인 세대희망허브센터 조성은 민선8기 중점 공약사업으로 2026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센터가 완공되면 군위인재양성원을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가온누리관 등 청소년(중·고등학생)을 위한 시설과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및 키즈카페, 성인을 위한 문화·체육 등 시설이 조성돼 모든 세대가 두루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3월 개소한 아이조아센터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영·유아 관리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녀양육 행복도시를 표방하는 김 군수의 공약을 확장한 사업으로, 개소 2개월 만에 이용자 1100명을 넘어섰다.

또 군은 군민이 안전하게 살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노인친화형 경로당 조성, 빈집 정비, 보건소 응급의료체계 내실화 등 관련 공약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올해 대구 시정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돼 장려상과 응원상을 받는 등 지역 내외부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씨앗마을 145곳, 새싹마을 62곳, 스타마을 22곳을 선정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 강화 및 자긍심 고취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 승강장,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와 같은 스마트 안심거리 365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시가지 내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보행 안전성을 향상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승강장에는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돼 여름 폭염과 겨울 한파 등에 대응할 수 있고, 스마트도서관과 AR게임존 등 휴식공간이 조성돼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또한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다목적 CCTV 설치 및 가로등 보강사업을 추진한다. 현재까지 107개의 CCTV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에서 발표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는 TK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에어시티 조성 등이 포함돼 있는데, 이에 따라 기업하기 좋은 공항도시 조성을 위한 김 군수의 공약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첨단산업단지와 에어시티, 복합휴양단지 조성, 문화관광지구 개발 등에 최대 20조원을 투입, 대규모 개발을 통해 인구는 현재의 10배가 넘는 25만명, 일자리는 최대 10만개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팀장급을 중심으로 공간계획 연구그룹 TF팀을 구성해 주거, 산업, 에너지, 공공기관 유치 등 공간개발 계획과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9년 조기 개항을 목표로 진행 중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접근성 확보가 핵심 관건으로 꼽히는데, TK신공항과 연계한 주요 교통망으로 팔공산 관통고속도로, 달빛철도, 신공항철도 등이 이미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이다.

이에 군은 공항까지 연결되는 교통수요 분산을 위해 동군위IC에서 신공항까지 국지도 4차로를 신설하고자 한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대구시 군위군 관내 간선도로망 구축 용역 수립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군은 접근 교통망이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대구시,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국유사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올해 말 아이누리 키즈공원과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관을 완공하고 내년 캠핑장 기반시설 조성 사업에 돌입한다. 또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업교육 아카데미 위스테이 운영, 대구시티투어 군위노선 운영, 군위군 대표축제 개발 용역 시행 등 신대구시대 문화관광 주역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대구 군위군에서 전지 훈련을 시작한 대구시 소프터테니스 남여 대표 선수단. (사진=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에서 전지 훈련을 시작한 대구시 소프터테니스 남여 대표 선수단. (사진= 군위군 제공)

의흥면 일원에 총사업비 343억원, 전국 최대 규모 180홀의 산지형 파크골프장 조성은 김 군수 핵심 공약사업이다. 2026년 조성이 완료되면 전국 대회 개최, 지역 관광자원과도 연계할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체류형 스포츠관광을 위해 숙박시설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개장한 군위종합운동장은 사회인야구장, 농구장, 육상트랙 등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미식축구 선수권대회와 유소년 연식야구대회, 엘리트야구단 전지훈련 등을 유치했으며 기간 중 1000여명의 선수들이 군위를 방문해 지역홍보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한편 군은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이에 대해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은 지키는 것이 당연하다"며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 기쁘지만, 아직 할 일이 많은 만큼 온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들께서도 함께 소통하면서 같이 동행해 달라. 늘 군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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