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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금융권 가계대출 4조4000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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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금융권 가계대출 4조4000억원 증가
  • 서다민
  • 승인 2024.07.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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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2024년 6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 발표
아파트.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아파트.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6월 금융권 가계대출이 4조4000억원 증가했다.

1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6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6월 중 전(全)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4조4000억원 증가해 전월(5조3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지난해 말 대비로는 상반기(1~6월) 동안 총 7조9000억원 증가(+0.5%)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이다.

주택담보대출은 6조1000억원 증가해 전월(+5조6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는데, 이는 은행권 주담대 증가폭이 전월에 이어 확대(+5조7000억원→+6조3000억원)된 데 주로 기인한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기타대출은 은행권이 감소 전환(+3000억원→△3000억원)하고, 제2금융권의 감소폭이 확대(△5000억원→△1조4000억원)되면서 1조7000억원 감소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폭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나,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감소폭이 확대됐다.

6월 중 은행권 가계대출은 6조원 증가해 전월(+6조원)과 유사한 수준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는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성 대출의 증가세 지속, 주택거래 회복세 등에 따라 주담대 증가폭이 확대(+5조7000억원→+6조3000억원)된 것에 주로 기인한다. 기타대출은 전월 대비 소폭 감소 전환(+3000억원→△3000억원)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분기별 부실채권 상각 등의 영향으로 총 1조6000억원 감소해 전월(△7000억원) 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다. 상호금융권(△1조원), 여전사(△3000억원), 저축은행(△3000억원)은 감소했고, 보험(+200억원)은 소폭 증가했다.

금융당국은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이 GDP 성장률 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정책성 대출 및 은행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금리·주택시장 등 거시경제 여건에 따라 증가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계대출 증가율이 GDP 성장률 범위 내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스트레스 DSR 2단계를 9월부터 차질없이 시행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세심하게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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