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 1천명 구성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주요 정책을 추진할 때 학부모 모니터단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에 시 교육청은 ‘Best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 1000명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한다.
학부모 모니터단은 매월 시교육청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을 통하여 대전교육정책 수립ㆍ추진과정에 대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일선 학교와의 교육 정보 전달자이자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시 교육청은 학부모 모니터단의 교육정책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환류하여 정책추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폭력대책, 진로교육, 학교급식 만족도 등 24건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사업추진에 반영한 바 있다.
성수자 학교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여, 학부모들이 교육 주체로서 대전 교육의 질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