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만544명에 54억 5천여만원... 3~5세의 유아 모두 지급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부모 육아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사립유치원에 재원중인 2만544명의 원아에 유아학비를 선 지원한다.
시 교육청이 올해 1분기 유아학비로 지원하는 금액은 3월분 54억 5607만원이다.
유아학비는 유치원에 다니는 초등학교 취학 직전 3년, 만 3~5세의 유아에 대해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전 계층에 지원된다.
사립유치원에 재원하고 있는 유아에게 기본과정 교육비 월 22만원, 방과후과정비 월 7만원을, 공립유치원에 재원하고 있는 유아에게 기본과정 교육비 월 6만원, 방과후과정비 월 5만원을 지원한다.
동부교육청 이상덕 운영지원과장은 “사립유치원에 유아학비를 선지원 함으로써 학비 의존율이 높은 사립유치원의 재정운영에 도움을 줘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꿈과 만족을 주는 동부 교육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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